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이파 파드마 쿠라인 (문단 편집) == 특징 == 영력이 아직 미숙해서 영매는 불가능하고, 대신 춤을 춤으로서 사망자가 죽기 전 몇 초 간을 비추어 보는 [[아니마의 비전]](御魂託宣)[* 정발 이전까지 비공식 한글패치론 '영혼의 신탁'으로 번역되었다. 원문에서 御魂(미타마)의 御(미)는 한국 한자음으로는 '어'라고 읽는데, 일본에서는 일본어에서 어떤 것을 높여 표현하는 접두사로 쓰인다. 일본 외 한자 문화권 국가에서는 '어명'처럼 임금과 관련된 것에만 사용하지만, 일본어에서는 군주와 상관 없이 무엇인가를 높이거나 미화할 때 사용한다. 魂(타마)는 영혼, 혼령 할 때의 그 '혼'자이다. (노)는 '~의'를 뜻하는 조사이다. 타쿠센(託宣, 탁선)은 [[신탁]](神託, oracle)과 같은 의미이다. 본래 [[그리스 로마 신화]] 등 고대 종교의 신탁은 신령에게 질문하고 답을 받는 의례지만, 쿠라인의 신탁/탁선은 죽은 사람의 혼령을 영매해서 해서 필요한 것을 알아내는 것이라 차이가 있다.]을 할 수 있다. 거의 모든 면에서 영매의 하위호환이지만 조금 나은 점이 있다면 영매로 불려온 인물은 자기 기억과 지식과 의지를 통해 허위증언을 할 수 있지만 이것은 그런 위험이 없다는 것. 또한 오감을 생생히 묘사해 주기 때문에 말로 듣는 것보다 그 수 초에 한해선 더 구체적이다. 하지만 이걸 해석하는 건 당연히 살아있는 사람의 몫인데, 쿠라인 왕국에는 변호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면밀한 검토를 하지 않아 누명을 쓰는 사람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공주라는 신분탓인지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굉장히 권위주의적이다. 성우의 연기도 나이에 비해 어른스럽고 똑 부러지는 말투. [[카루마 메이]]의 권위주의적 태도와도 분위기가 사뭇 다르게 엄한 느낌이다. 1인칭이 [[와라와]]이고 2인칭은 소치(ソチ) 아니면 위압적인 말을 할 땐 키사마(キサマ)[* 해석하자면 '네놈'.'네 이놈'정도]를 쓰나 예를 갖출 땐 그대(/소나타)라는 단어도 사용한다. 평상시에는 고압적이고 귀족적인 말투를 쓰지만 할머니 같은 식으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인 같이 다니는 시종인, 그중에서도 가장 친한 '할멈'이 할머니 말투를 써서 옮은 것이다. || [[파일:rayfa01.webp]] || 다만 말문이 막히면 얼굴이 붉어지고 14세다운 모습으로 돌아와 그 나이대에 걸맞는 인신공격을 쓰기도 한다. 1화에서 끌려 나갈 때 잘 보면 공주님이라서 그런 말을 잘 쓰지도 않는지, 레퍼토리가 떨어지자 그리고 그리고...하면서 열심히 생각하는 모습은 영락없는 꼬맹이다. 오히려 14살은커녕 초딩으로 보일 만큼. 변호사 배지를 보여주면 귀여워보인다고 한다던가, 여행 가이드 얘기를 꺼내자 당연히 자기 얘기도 써있냐고 해서 작고 귀여운 공주님이 봉납의 춤을 춘다고 써있다고 하자 애 취급한다며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은근히 기뻐하고, 간간히 치기 어린 정신승리를 하는 등, 여러모로 아이다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편이다. 여담으로 얇은 옷 아래로 미묘하게 몸의 윤곽이 비치는데, 이는 아트 디렉터가 굉장히 심혈을 기울인 부분이라고 한다. 1장부터 등장해 대놓고 변호사를 불신하고 영혼의 신탁으로 나루호도를 궁지로 몰아넣는 등 적대적 포지션을 취한다. 그리고 자신의 영혼의 신탁은 죽은 자의 기억이므로 절대 틀릴 리 없다며 자부하는데, 나루호도는 '''[[미야나기 치나미|죽은 자들이 반드시 진실을 말하진 않음을]] [[DL-6호 사건|누구보다 가장 절실히 경험한 사람이다]].''' 물론 진행하다보면 레이파의 해석이 틀리는 건 물론이고 피해자가 착각해서 신탁이 틀리는 경우도 나온다. 따라서 결국 영혼의 신탁은 데뷔부터 화려하게 파훼되고, 레이파는 두고보라며 나루호도에게 이를 갈게 된다. 그러나 이 캐릭터가 바로 복귀한 마요이를 밀어내고 6편 나루호도의 메인 조수역을 맡고 있다는 점이 반전. 나루호도를 적대하면서도 "변호사가 사건에 어떤 조작을 가할지도 모르니 직접 감시하겠다"는 명목으로 나루호도와 함께 행동하며 사건을 조사한다. 즉 역전재판 시리즈에서 마요이-미누키-미쿠모의 계보를 잇는 캐릭터. 비록 피고인과 변호인을 철저하게 죄인으로 대하지만, 근본까지 차갑고 엄격한 성격은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엄한 사람에게 누명을 씌웠을까봐 두려워하거나, 사형을 앞둔 죄수 앞에서는 착잡해하는 반응을 보여주기도 한다. 3화에서 나루호도가 유죄판결을 받고 나서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하자, 두 사람이 죽음의 공포 앞에서 현실도피를 하고 있다고 오해했는지 명계에서 더러워진 영혼을 씻으면 시조님도 용서해주실 거라며 미묘하게 방향이 엇나간 위로를 해주었다. 공주라고 하는데 어째 자기네 나라 성역이나 위인에 대해서도 정확히 모를 정도로[* 모르는 게 나오면 할멈을 급히 불러 귀띔을 받는데, 대놓고 귀띔을 받으면서도 그정도는 원래 알고 있었다는 마냥 계속 잘난 체를 하며 설명한다.] 은근히 지식이 부족하거나, 뭔가 근거 없는 자신감이 돋보이고, 왠지 바보 같은 점을 보이면서, 자존심은 또 몹시 강해서 은근히 허당끼가 강해서 악역이라기보단 [[이치야나기 유미히코]] 같은 느낌을 준다. 특히, 자주 나오는 그 특유의 [[도야가오]]나 얼굴을 붉히면서 창피해하는 모습을 보면, 그냥 자존심 센 어린애랑 노는 기분이 든다. 인격적으로는 다들 어느정도 완성형인 주역 캐릭터들보다 훨씬 많이 성장했다. 안목도 넓어지고 생각도 깊어질 듯. 검사는 아니지만 전용 이의 있음 대사로 '''입 다물라!(!)''' 라는 대사가 있는데, 이야기가 진행되며 옳다고만 믿었던 국가제도와 부모의 어두운 면을 속속들이 알게 되면서 풀이 많이 죽어가며 거의 안 쓰게 된다. 역전극장 나루호도 편의 관광 팜플렛에 따르면 (시종들에게 들은 정보)신장 148cm에 체중은 비밀, 그리고 종종 산책을 나가기 때문에 거리에서 마주칠 수도 있다고...[* 참고로 팜플렛 제목부터가 "미소녀 여왕 레이파 님 특집" 이고 신장에 취미생활까지 적혀 있는 걸 보면 나루호도 말마따나 무슨 아이돌 잡지스러운 구성이며, 하루미의 말에 따르면 여행 장려를 위해 여행회사에서 작성한 내용이라고 한다. ~~멋대로 공주님 개인정보를 막 써대도 되나 심지어 아직 14살짜리 어린아이인데~~] 그리고 역전극장 오도로키 편에서는 재판 중에 "TV에서 잠깐 본 적 있다" 하는 부분을 심문하면, 드라마, 특촬, 버라이어티, 다큐멘터리 등등을 자주 본다고 한다. 여기에 오도로키가 "공주님이라면 뉴스도 보는 게 좋습니다" 라고 하자 할멈과 똑같은 소리를 한다면서 분노하며 패널티 올 인으로 위협한다. 정작 오도로키도 신문은 4컷 만화만 본다는 게 함정 --이런 부분에서 [[가란 시가타르 쿠라인|어머니]]를 닮을 필요는 없는데-- --오도로키:아, 잠깐... 방금 거 무효! 죄송합니다!-- 아래 행적을 보면 알 수 있듯 한 작품 내에서 엄청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다 공주로서의 위엄 뒤에 숨은 풍부한 허당끼의 갭모에 덕에 6탄 신 캐릭터 중에서는 평가가 좋은 편.[* 6탄 신캐릭터중 한 명이자 라이벌 검사인 나유타 사드마디가 역대 라이벌 중에 최악이란 평을 받으며 레이파의 행적이 나유타의 행적과 대조되었던 것도 원인이었다.] 다만 제작진의 인터뷰에서 레이파와 나루호도가 같이 조사하는 상황을 만들고 싶어서 마요이를 피고인으로 만들었다던가 하는 편애적 발언 때문에 반감을 가지는 팬도 있다.[* 물론 나루호도를 감시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실제로 조수역보다는 이국인인 나루호도가 뭐 하는지 표면적으로 감시하는 것에 가깝고 재판에서는 아예 대립 캐릭터로 나온다.] 작중 비중으로만 보면 게임 패키지 일러스트에서 마요이를 빼고 레이파를 넣어도 이상하지 않다고 느껴질 정도로 대놓고 밀어주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